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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성남고 정상화 비대위, 무기한 농성 돌입
각종 학교지원 사업도 심사 누락...의도적 배제 정황 포착 주장
2019-11-13 오후 8:30:37 이상수 기자 mail lss7758@hanmail.net


    <세종 성남고 학부모회, 총동문회, 학운위  정상화 비대위, 무기한 농성 돌입>


    결원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학부모회, 총동문회, 학운위 등으로 구성된 성남고 정상화 비대위가 지난 11일부터 시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세종시 유일의 사립고인 성남고는 일반학교 정상학급 학생수의 30%에 달하는 학생 결원율로 인해 학생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비대위는 시교육청이 요구를 원만히 수용하지 않을 경우 삭발, 단식, 감사원 감사청구, 등교거부, 교육감 퇴진운동 등 천막농성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달 시청에서 기자회견 등을 통해 결원사태의 심각성을 밝힌 바 있다.


    성남고는 학년 당 일반계 4학급과 예술계 4학급 등 총24학급으로 인가를 받은 상태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전국구 단위 모집의 예술계 학급은 실기 위주의 성적으로 대학교 진학여부가 결정되는 반면, 일반계 학급은 내신 성적이 우수해야 서울권 유명대학 진학을 노릴 수 있어 얼마나 많은 상위 등급자(1등급)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명문대 진학률을 가늠할 수 있다.


    비대위는 현재의 내신 성적제도는 25명 정원의 1학급에서 1명의 1등급자만 발생하는 구조라서 교육청이 주장하는 평균 완성학급(8학급)의 절반 밖에 안 되는 성남고는 고작해야 일반계 4학급에서 겨우 4명의 1등급 자를 배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나마 학생 수 결원율이 30%나 돼 상위 등급자는 더 줄어들게 된다고 했다.


    이들은 성남고가 해가 거듭할수록 신입생들이 지망하는 학교에서 멀어지게 되고 계속되는 결원으로 인해 학과편성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돼 평생을 결정짓는 고교생활이 파행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각종 학교지원 사업에서도 성남고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에도 불구하고 심사대상 조차도 누락시키는 등 의도적으로 배제한 정황도 포착된다고 주장, 최교진 교육감의 교육이념이 특정학교를 탄압하는 정책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성토했다.








    <저작권자©세종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1-13 20: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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