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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공천 후유증 유권자 선택 혼선
2020-03-12 오전 10:15:47 세종시민일보 mail lss7758@hanmail.net

     

    <이상수 국장>

     

    4·15총선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 정당이 전략 공천을 하고있다.
    특히 세종시는 기형적 선거구 탄생 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만나게 되는 등 역학 관계 개편 노정으로 말미암아 앞날이 순탄치 않게 됐다.

     

    모름지기 정치가 상식선이어야 함에도,이번 총선은 상궤를 벗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총선이 시작에 불과한데 승복 혹은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여 탈락 신청자들이 공천 반발 기자회견을 하는 형국에 이르렀으니 선거 혼란이 염려스럽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세종시 갑 선거구에서 공천 과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선언이 나오고, 공천 신청자들이 소속 정당 탈당,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추가 신청자를 놓고 저울질하던 미래통합당 갑의 공천 결과가 마침내 드러나자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탈락자들이 재심 청구 및 무소속 출마를 주장하고 있다.


    이런 후유증으로 미뤄 보면 여야 정당의 공천 결과에 문제가 적지 않다 할 것이다. 공명성,

    투명성, 혁신성, 선명성 그리고 시스템을 강조하던 거대 정당들의 당착적 민낯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이로써 유권자들의 정치 신뢰가 떨어지는 것이 문제다.

    세종시민들은 정치권과 정당이 선거구 개악에 이어 공감 없는 공천 결과를 내고 말아, 결국 당위 없고 명분 잃은 이 총선을 어떻게 치러야 하느냐고 묻고싶다.

    그렇지 않아도 일차 공천 발표 이후 혼란상을 염려하여 정치권의 성찰을 촉구해 왔다.실제로 적지 않은 불협화음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공천 민주화에 실조했으므로 향후 선거 운동 과정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치권이 져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치권이 스스로 유권자들의 정상적인 판단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정치 문화의 후퇴를 크게 우려하면서 향후 정당과 정치권의 행보를 유권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세종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03-12 10: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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