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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공공성을 강화하라!
2020-07-23 오후 7:35:33 이상수 기자 mail lss7758@hanmail.net


     <세종시 교통약자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즉시 이용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세종시 교통약자에게 대중교통이란 세종시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중인 장애인 콜택시 누리콜이 전부이다. 대체 수단으로 저상버스가 있지만 보급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대체 수단으로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세종시는 행정수도, 행복도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대중교통이 낙후되어 있다. 특히 교통약자의 교통환경은 더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다. 그럼에도 도시기능이 가능한 것은 세종시민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고 행정에 협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약자가 불편을 감수하고 행정에 협조하는 것은 그 불편을 감수할 만해서가 아니다. 세종시에 의해 불편을 강요당하고 있을 뿐이다. 일반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세종시민들에게 2~3대의 버스만을 운행하고, 택시를 이틀전에 예약 후 이용하도록 한다면 어느 누가 이런 황당한 불편을 감수하고 행정에 협조 하겠는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현재 세종시교통약자들의 현실이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삶” 이고 “생존권”이다. 세종시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협조가 가능한 영역에 있지 않다. 행정으로 통제되고 이동할 권리를 침해받은 교통약자는 세종시에 살면서 10여 년간 수많은 불편을 감수해 왔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3조는 "교통약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하여 교통약자가 아닌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든 교통수단, 여객시설 및 도로를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이동지원센터의 공공성 강화 요구는 너무도 정당하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를 위하여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야한다. 자본의 논리로 교통약자에게 더 이상의 희생을 강요하지마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세종시민 모두의 안전도 보장될 것이다.

    이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는 아래 8대 요구안을 쟁취하기 위하여 투쟁할 것임을 천명한다.

    1. 누리콜 세종시 직접운영하라
    1. 누리콜 차량 2배 이상 증차하라
    1. 이용자등록 확대방안 마련하라
    1. 차고지 제2 분소 마련 하라
    1. 즉시콜 시행하라
    1. 24시간 운행하라
    1. 휴일 및 공휴일 운행 차량 증차하라
    1. 시외 지역 연계 방안 마련하라

    <저작권자©세종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0-07-23 1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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