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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분양 상가 공실은 전국 최고
2019-06-26 오후 1:44:29 세종시민일보 mail lss7758@hanmail.net

     

     

     

    미분양 하나 없는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가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 열기와는 딴 판으로 상가 시장에선 왜 이리 찬바람이 부는 것일까.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미분양이 한 건도 없는 지역이다. 각 정부 부처 이전이 마무리된 2016년 이후 인구 유입이 늘어나면서 세종시의 ‘청약불패’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청약을 마친 4-2생활권에서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평균 경쟁률 42대 1, ‘세종어울림파밀리에 센트럴’의 평균 경쟁률이 20.94대 1, L1·L2 블록에서 분양한 ‘세종 더휴 예미지’는 L1 블록 평균 경쟁률 16.48대 1, L2 블록에서 평균 3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와 달리 세종시의 상가는 텅텅 비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1.3%를 기록해 10년 만에 다시 공실률이 11%를 넘어섰다. 한국감정원은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가 넘는 상가를 중대형으로, 그 이하는 소규모 상가로 구분한다.

    그 중에서도 상가 공실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다. 2017년 1분기 8.3%였던 세종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그해 3분기 23.4%로 고점을 찍은 뒤 작년 한 해 14.3%까지 내려갔지만, 올해 1분기에 다시 18.7%로 전국 공실률 1위를 기록했다. 미분양이 하나도 없는 세종시 주택 시장과는 180도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

    세종시 상가 공실률이 높은 원인으로는 인구에 비해 많았던 공급과, 비싼 분양가가 꼽힌다. 세종시로 유입된 인구에 비해 상가가 빠른 속도로 들어서면서 과잉 공급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에 공급한 일부 아파트단지 상가는 ‘최고입찰가 낙찰방식’을 적용해 전용면적 기준 3.3㎡당 약 1억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저작권자©세종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06-26 13: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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